(대구=연합뉴스) 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LG 선수들이 승리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4.4.25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최정(37, SSG 랜더스)이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4-7로 끌려가던 5회, 상대 선발 이인복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올 시즌 10호이자, 프로 20년 차를 맞은 최정의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이다.최정은 이 홈런으로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의 종전 KBO 통산 홈런 기록(467개)을 넘어섰다.2013년 6월 20일 이승엽 두산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제 더그아웃에서도 ABS(자동 투구 판정시스템)의 판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부터 각 구장에 ABS 판정을 심판과 거의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수신기(인이어)를 제공했다. 수신기는 기록원 등 더그아웃 내 팀원 중 누구나 착용이 가능하다. 수신기 판정음과 심판의 판정이 다를 경우, 다음 투구 이전에 심판에게 확인 요청이 가능하다. 이닝이 종료되는 카운트에 관해서는 20초 이내에 확인 요청할 수 있다. KBO는 “구단의 확인 요청 여부와 별개로 ABS 현장 요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최정(37, SSG 랜더스)이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서며 프로야구의 새 역사를 썼다. 최정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3-4로 뒤진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정해영의 5구째(볼 카운트 1볼-3스트라이크) 시속 147㎞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기록원이 측정한 비거리는 125m였다.올 시즌 9호 이자, 프로 20년 차를 맞은 최정의 개인 통산 467호 홈런이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심 은폐 논란’을 일으킨 이민호, 문승훈, 추평호 심판을 ‘직무 배제하고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KBO는 15일 “오늘 허구연 총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심판 3명을 오늘부터 직무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이들은 절차에 따라 인사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엄정하게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KBO의 이번 조치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ABS(자동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프로야구 심판이 오심을 하고는 기계 오류 탓으로 돌리고,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BS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 도입 이후 가장 큰 논란거리가 터진 건,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말이었다. NC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 삼성 이재현의 타석에서 NC 선발 이재학의 2구째 직구에 주심은 ‘볼’을 외쳤다. 하지만, ABS는 ‘스트라이크’라고 판정했다.올해 KBO가 도입한 ABS는, 기계가 ‘스트라이크·볼’을 판정하고, ‘인이어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NC 다이노스가 홈런 3개를 작렬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NC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10-1로 대승했다.SSG와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NC는 3연승과 함께 9승(4패)째를 수확, KIA 타이거즈를 2위(8승 4패)로 밀어내고 리그 1위로 치고 나갔다. KBO리그 역대 10번째로 800승 고지에도 올랐다. NC는 0-1로 끌려가던 2회 1사 1루에서 김성욱이 SSG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뽑아 역전했다.3회에는 박민우가 시즌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롯데가 한화의 8연승 비상에 제동을 걸었다. 롯데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벌인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1-0으로 어렵게 이겼다.한화는 7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고, 롯데는 연패에서 벗어났다.잔루만 쌓여가며 0의 행진이 이어지던 8회초, 롯데가 마침내 점수를 냈다.1사 후 빅터 레이예스가 유격수 쪽 내야 안타로 출루하자 대주자 황성빈이 나와 2루를 훔쳤다.1사 1, 2루에서 대타 노진혁 타석 때 한화 구원 박상원의 포크볼이 포수 옆으로 튀자 황성빈은 지체 없이 3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화 이글스가 6연승을 달리며 깜짝 1위로 날아올랐다.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t wiz와 치른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안타 12개를 몰아쳐 8-5로 이겼다.일주일 전 개막전에서 LG 트윈스에 2-8로 진 뒤 내리 6경기를 잡은 한화는 6승 1패로 이날 개막 첫 패배를 당한 KIA 타이거즈를 밀어내고 선두로 도약했다.아직 팀당 10경기를 치르지도 않은 초반이긴 하나 한화의 비상은 올 시즌 최대 화제가 됐다.KBO 사무국이 10경기 이상 치른 팀을 대상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봄꽃처럼, 프로야구장도 활짝 피어났다.‘슈퍼 스타’ 오타니를 앞세운 미국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로 축발된 야구 열기가 국내 프로야구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개막전부터 연일 만원 관중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장 곳곳에서 멋진 플레이가 이어지면서 팬들을 즐겁게 했다.주말 개막 2연전에는 잠실구장(2만 3750명), 인천 SSG랜더스필드(2만 3000명), 수원케이티위즈파크(1만 8700명)에 내리 만원 관중이 들어찼고, 이틀 간 18만 3846명이 운집했다. SSG 랜더스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37,한화)이 잠실야구장에서 올시즌 프로야구 KBO리그 시작을 알린다.최원호 한화 감독은 22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 선발은 다른 팀에 없는류현진”이라고 말했다.류현진은 2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류현진이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직전인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류현진은 MLB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고 병원을 이탈한 7천명의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 주 소환을 통보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다. 황재복(62) SPC 대표이사가 4일 구속됐다. 황 대표는 일명 ‘파리바게트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받고 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 대진표가 지역구 254개 중 132곳 확정된 가운데 주요 격전지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에 눈길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전북 전주을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마침내 프로야구 시즌이 활짝 열린다. 프로야구는 오는 9일 시범경기 막을 올리고 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이번주 동계훈련에서 돌아와 시범경기를 준비한다.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4일 귀국했고,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5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키움 히어로즈, kt wiz,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가 6일 차례로 입국장을 메운다.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는 가장 늦은 7일에 귀국한다.시범경기는 LG-kt(수원케이티위즈파크), 삼성-한화(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KBO 첫 방문 경기장만 4개10개 구단·144경기 체제로공인구·규정도 새롭게 짜여[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 한화 이글스)은 12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긴 세월이 흐른 만큼 환경도 많이 변했다. 새롭게 적응하고 극복해야 할 것들이 많다. 류현진으로선 낯선 이방인, 혹은 ‘신인’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을 정도다.류현진이 미국에 있는 동안 KBO리그는 8개 구단에서 10개 구단 체제로 확대됐다. 2013년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KBO리그 1군 무대에 합류했고, 2015년엔 kt wiz가 1군에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과 2일 프로 및 아마추어 야구팀의 동·하계 훈련과 전국대회 개최를 위한 야구장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지훈련 및 야구 대회 개최와 관련해 긴밀히 협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진도군은 온화한 기후로 인해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 개최지 및 동·하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아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야구 훈련·경기 시설과 인프라를 조성하게 됨으로써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서정환 베이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3일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LG는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wiz)에 6-2로 승리했다.LG는 1차전에서 kt wiz에서 패했지만 2~5차전에서 내리 승리하면서 종합 전적 4승 1패로 승리를 쟁취했다.LG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90년과 199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LG는 2000년대 들어서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르지 못했고 2003년부터 2012년까지는 10시즌 연
(서울=연합뉴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7회말 삼성 노건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3.10.10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구 야구장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은 5일 오후 3시 39분경 KBO 애플리케이션 ‘삼성-LG 경기 응원하기’ 코너에 “오늘 대구 야구장에서 수십명 칼로 찔러 죽일 거다. 각오해라”라는 글이 게시됐다는 문자 메시지 신고를 받았다.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홈팀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있다.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글을 작성한 닉네임 ‘야구청장’을 추적 중이다.현장에도 기동대·특공대·지역 경찰·형사·
(대구=연합뉴스) 3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한화 선수들이 7연승을 달성하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6.3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6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쿠팡 ‘로켓직구 6.18 쇼핑 페스티벌’ 개최… “광군제 버금가는 대규모 할인”쿠팡이 ‘로켓직구 6.18 쇼핑 페스티벌’을 연다.중국에서는 오는 18일 광군제(11월 11일)에 버금가는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린다. 쿠팡은 이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풍성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직구 규모는 6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4% 늘었다. 쿠팡은 이처럼 급증하